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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빅4 올해 수주 공격적

  • 등록일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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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 해양 빅4 업체들이 각각 2012년 새해 수주목표를 수립한 가운데 대체로 작년 목표보다 오히려 목표치를 더 높게 잡고 해양 ․ 특수선 부문에 주력하여 공격적으로 수주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STX조선해양은 공격적 수주목표를 세운 반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보수적 경영에 나서 주목된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조선 ․ 해양을 비롯한 모든 사업부문에서 총 306억 달러를 수주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조선 ․ 해양플랜트 부문(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의 연간 수주목표를 지난해 세웠던 198억 달러 대비 19.2%나 증가한 236억 달러로 대폭 늘려 잡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도 일반상선 부문의 불황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해양플랜트 및 자원개발 프로젝트 등을 적극 수주해 지난해 수주실적(201억 달러 추산)보다 증가한 수주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연초 세운 목표(128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친 82억 달러의 부진한 수주실적을 기록했던 STX조선해양(STX유럽, STX다롄 포함) 역시 공격적인 수주에 나선다.

 STX조선해양은 해양설비와 크루즈선 등 고부가가치선 수주에 주력해 전년 대비 17.2%가량 증가한 150억 달러의 수주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새해 수주목표는 2011년 목표인 115억 달러보다 10억 달러 늘어난 125억 달러로 책정됐다. 하지만 이 회사가 2011년 총 150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를 30% 초과 달성한 점을 감안하면 새해 수주목표는 2011년 실제 수주액보다는 20% 가량 줄어든 것이다.

 삼성중공업 측은 2012년에도 상선시황의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양 특수선과 LNG선 영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새해 수주목표를 지난해 목표와 같은 110억 달러로 정했다. 이 회사는 2011년 목표보다 35% 많은 148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최근 “새해 수주에서 해양플랜트 비중이 70-8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 FPSO, FLNG, 드릴십 등이 특히 유망해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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