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조선소식

하반기, 신조시장 본격 회복

  • 등록일2010-05-11

  • 조회수8256

 

 5월에도 수주 낭보가 이어지면서 선가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고부가가치선의 발주가 이어지면서 신조 시황이 본격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5월 들어 삼성중공업이 Chevron사와 16만CBM급 LNG선 2척, 4억불 상당의 건조계약을 체결했으며 한진중공업도 최근 추가로 205K VLCC 8척, 5억불에 수주했다.

 이는 선가 상승으로 인해 선주들이 묶어뒀던 돈 주머니를 풀기 시작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는 것으로 Clarkson의 신조선가지수도 130포인트 대에서 조만간 140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가지수의 선행지표인 해운관련 지수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해 말 3005포인트에서 올 4월 3354포인트로 뚜렷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어 일부에서는 올 하반기 선박 발주가 확대되면서 신조선가지수가 150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어 고부가가치 선박의 본격적인 발주 재개가 예상된다.

 선사들로서는 하반기 선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미뤘던 신조 발주를 서두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5월까지 연이어지고 있는 수주 소식 역시 하반기 선가 인상을 예상한 선주들의 선제대응의 결과라는 것이 선박 영업 일선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최근 앙골라 Clov광구에서 16억불 상당의 초대형 FPSO 수주를 거의 확정, 이르면 내달 본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오랜 수주 가뭄을 깨고 지나달 총 23척 13억불어치의 선박을 수주하면서 업계에서는 이 역시 시황 회복의 징후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이전

위기의 중소조선업계

다음

후판생산 3사 경쟁 후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