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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올해 조선업계 수주 500억불 ↑

  • 등록일2010-01-05

  • 조회수8267

 올해 주요 조선업계의 수주목표를 고려할 때 전체적인 수주목표는 500억불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워낙 최악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는 어느 정도의 수주실적을 거둘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끝없이 침체했던 신조선 발주시장이 지난 연말을 전후하여 서서히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어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보이나 아직 일반상선 신조선 시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글로벌 해운선사들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어 대폭적인 실적 회복은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현대중이 수주목표로 177억불을 내세우면서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대우조선이 의욕적으로 금년에 100억불의 수주목표를 세웠으며, 최강자인 삼성중이 11억불에 달하는 초호화 크루즈의 최종계약을 앞두고 금년에 터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플랜트 및 LNG개발프로젝트 등을 통해 100억불 이상의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고부가가치선박의 원천기술, 글로벌 영업력 및 건조시설을 앞세운 STX그룹의 경우 의욕적인 수주목표를 앞세워 100억불 이상의 수주목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요 메이저들의 수주목표를 모두 합칠 경우 연간 건조량에 준하는 수주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성동조선해양 및 SPP조선 그룹 등도 30억불-20억불 이상의 수주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금년 조선업계의 수주실적은 적게는 500억불-750억불 이상의 수주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수주실적은 대우조선해양이 29척, 37억불을 수주하면서 16년만에 1위를 차지했으며, STX조선해양도 특수선과 벌커를 중심으로 17억6천만불을 수주 2위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 LNG-FPSO를 비롯하여 이후 유조선 등을 추가해 총 14억불의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성동조선해양이 케이프급 벌커를 중심으로 지난해 19척 11억불의 수주로 나름대로 선방하였으며 현대중공업 4억4천만불, SPP 3억6천만불, 햔대미포조선 1억3천만불을 기록했다. 또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수주실적이 없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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