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향후 절반 이상 도크 방치 우려 |
|---|
|
전 세계적인 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선박 건조물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Clarkson 통계자료에 따르면 신조 선박의 과잉건조 상황이 2010년경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조선업계에서는 이미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으며, 신조선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발주 취소와 인도 연기 등의 계약 불이행이 반복해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조선업계의 기존 수주 물량의 발주가 취소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인도될 경우 전 세계 신조선 인도 예정물량은 2009년 6,100만CGT, 2010년에는 6,090만CGT, 2011년에는 4,660만CGT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건조량은 2009년 5,450만CGT, 2010년 5,900만CGT, 2011년 5,530만CGT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현재 수주잔량에서 이미 20%의 발주취소율과 18%의 신조선 인도 연기 비율이 나타나고 있어 실제 신조선 인도량은 각각 4,800만CGT, 4,200만CGT, 3,665만CGT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와 같은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계약불이행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경우 진정한 의미의 과잉 건조 사태는 2010년경에 발생할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신조선 발주 수요의 부족사태가 2010년경을 넘어서까지 지속될 경우 향후 전세계 수주잔량은 더욱 감소, 건조물량의 위축으로 도크 이용률 또한 최대 50-60%까지 하락, 건조도크가 방치되는 일은 일상다반사가 될 것이라는 비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
이전 중국 조선업, 금융 지원이 버팀목 |
다음 일본, 후판 가격 30% 인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