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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중국 조선업, 금융 지원이 버팀목

  • 등록일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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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적인 금융지원이 현재의 중국 조선업을 지지하는 기둥이 되고 있다. 조선업 진흥책인 ‘선박공업조정진흥계획’으로 중국 정부는 조선소의 운용자금 융자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국내외 선박발주처에 신조선 파이낸스를 우선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국 금융기관에 의한 금년 상반기 신규 대출은 합계 6조위안(약 83조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국의 작년 연간 세입과 동일한 규모이다.

 2007년 가을부터의 금융긴축정책을 전환 작년 11월에 금융완화를 통해 금융기관들이 일제히 대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자금의 대부분은 부동산 업계를 중심으로 뿌려졌으나 현지보도에서는 ‘대출의 70%는 중소기업 전용’으로 10대산업인 조선업에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中國銀行南通分行이 지난 6월에 江蘇熔盛중공업과 100억위안 규모 중국수출입 은행은 4월 CSSC, CSIC그룹과 1,500억위안을 넘는 금융융자 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신조선 금융의 경우 중국수출입은행이 앞장서고 있으며 4대 국유은행 가운데에서도 중국은행이 신조선 융자에 적극적이다.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한국에 비해 외환 사정이 나은 중국은 2조달러를 넘는 세계 제일의 회화보유고를 통해 달러기준의 신조선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 중국수출입은행은 지난 8월에 이란의 NITC에 VLCC 12척분, 7월에 스페인의 ARBOREC사에 리그 10기분 등의 신조선 융자를 제공했다.

 중국 정부의 조선업을 지킨다는 큰 논리가 현시점의 금융 지원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대출 급증에 의한 대출손실 우려 및 주식시장의 혼란 우려 등으로 다시 금융긴축으로 전환하기 시작, 중국 조선업에 있어서 양호한 금융 환경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실정이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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