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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신조시장 침체 3-5년 지속

  • 등록일2009-03-13

  • 조회수8258

  향후 신조시장의 침체가 최소한 3-5년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가 나왔다. 노르웨이 선급협회인 DNV사는 현재 아시아지역 조선소들에 발주 DNV선급으로 입급한 1,500척의 선박 가운데 300척은 발주가 취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DNV선급의 고위관계자는 이보다 더 많은 물량의 발주취소도 나올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추정치는 지난 2월에 중국의 수출실적이 25% 가량 감소한 결과를 지켜보면서 나온 예상 수치이다.

 DNV가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발주, 건조하고 있는 10,400척 이상의 선박 가운데 434척의 발주가 취소되었으며 이 가운데 중국의 160척, 한국이 180척 가량의 발주취소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실질적으로 발주가 취소된 물량을 정확하게 산출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전체 발주 선복량의 10%에 해당하는 물량이 아직 공식집계에도 잡히지 않은 상태이나 발주 취소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시황 침체의 가속화로 인해 컨테이너선박의 경우 400척 가까이 운항중지 혹은 유휴상태에 있다. 현재의 발주잔량은 5,000-8,000척의 선복량 공급과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계선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에도 벅찬 지경으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DNV사는 현재의 위기를 향후 3-5년에 걸쳐 불확실한 정국이 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오는 2013년경에는 글로벌 경제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3,000척이 해체되고 1,444척의 발주취소가 이루어지며 6,000척에 달하는 선박이 운항중지 혹은 유휴 상태에 놓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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