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2010년 이후 조선시황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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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호황을 보이고 있는 신조선 시황이 오는 2010년 경에는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의 HSBC은행은 최근 조선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조선산업이 가까운 장래에 한국을 따라잡고 일본 및 유럽 조선소는 점차 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세계의 신조선 시황은 오는 2010년을 고비로 점차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향후 2년 이내에 중국 조선업계의 신조선박 건조능력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50% 가량 증가, 중국이 세계 최대 조선국가의 지위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한국은 탱커, FPSO, LNG선 등 일부 선종에 있어서는 경쟁력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벌커 등 일반상선과 같은 비교적 저가의 선종에서의 시장점유율은 건조원가가 저렴한 중국 조선소에 밀리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본의 경우 한국이나 중국보다 건조원가가 높아서 경쟁력이 한국보다 더 취약하며, 최근 Aker조선 지분 39%를 한국기업이 인수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유럽조선은 점차 한국에 시장점유율을 내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조선시황과 관련해 이 보고서는 지속적인 강재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2006-2007년의 고도성장 충분한 수주잔량으로 2009-2010년 조선소 수익성은 현재보다 30-66%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까지 중국의 급격한 증산과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의 신규발주 및 선대수요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건조능력 과잉문제가 대두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즉, 건조능력 급증, 발주증가 속도 완화, 발주 취소 증가 등으로 2010년 이후 세계의 신조선 시황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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