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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조선업종, 내년 성장세 지속

  • 등록일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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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연구원은 최근 작성한 “2008년 경제 ․ 산업 전망” 연구보고서를 통해 2008년도 국내 조선산업은 고부가가치 선종의 건조 증가 및 선가 상승 등에 힘입어 금년도의 사상초유의 호황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국내 조선산업의 내년도 수주실적 전망은 벌커 및 탱커의 발주물량 감소, 컨테이너선의 선복량 과잉 우려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17%가 감소한 2,067만cgt를 건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반해 건조물량의 경우 기존의 메이저 조선소들의 건조량 확대 정책 및 신흥조선소들의 신규설비들이 속속 완공되면서 전년 대비 약 13%가 증가한 1,411만cgt를 건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반적으로 조선업종의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물량의 증가 및 선가상승에 힘입어 전체 생산규모는 전년 대비 13.3%가 증가한 29조5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수출물량도 대폭 증가, 전년대비 16.2%가 증가한 322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입은 해외블록의 반입 등을 감안할 경우 17.7%가 증가한 31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말로 들어서면서 세계 신조선가는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황 및 신조시장의 흐름을 나타내는 Clarkson 신조선가 Index는 184p로 최근 한 달 동안 5p나 상승했으며, 이는 연초 168p 대비 16p 상승한 것으로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주요 조선업체들의 높은 가격 결정력과 주요 원재료인 후판 가격의 강세가 선가 상승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선가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연말을 전후하여 신조선가의 하락 반전이 우려됐지만 오히려 신조선가 상승이 본격화된 것으로 2008년에도 이러한 신조선가 상승 흐름은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당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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