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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급팽창하는 中조선업(1)

  • 등록일2007-11-26

  • 조회수8298

  날로 상승하는 신조선가 및 갈수록 증가하는 신조선박의 수요 증가가 중국의 투자자들로 하여금 더욱 많은 조선소의 건설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선소의 건설 붐으로 인해 중국정부에서 추구하는 세계 최대 조선국가로 부상하려는 꿈은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급속한 조선업종의 팽창은 공급과잉에 따른 수요와 공급시장의 균형을 파괴, 시장붕괴 우려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中國船舶工業行業協會(:CANSI)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금 새로이 건설되는 조선소가 예정대로 가동에 들어갈 경우 오는 2010년의 건조능력은 4천만dwt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중국국방과학위원회(CSTIND)가 당초 예상한 건조능력을 1,700만dwt 초과하는 수치이며, 이에 따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국가재건개발위원회 및 국방과학위원회가 공동으로 10만dwt를 넘어서는 건조설비를 계획하는 신설조선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서 최대 투자한도를 20억위안(2억6,768만불)으로 제한하고 외국인 합작투자기업의 경우 현지투자자의 지분이 51%를 넘어서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형 조선소들의 경우 현대적인 건조설비 및 조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폐쇄를 명하고 있으며, 조선업 면허자체를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현재 세계 3대 조선국가로 이미 전체 선박건조시장의 17%를 넘어서고 있으며, 지난 1분기에는 한국 33%를 뛰어넘어 38%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Clarkson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3분기까지 1,221척 2,170만cgt를 수주, 이미 지난해 실적 1,056척을 초과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신설 조선소들이 제대로 건조할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으며, 이외에도 조선소에서 제공해야하는 환급보증의 발급에 대한 어려움으로 건조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조선소들이 수두룩한 실정이다.

 신설조선소 가운데 지금으로서는 대형의 Zhoushan Jinhaiwan 및 Rongsheng중공업이 R/G(환급보증)발급에 문제가 없는 정도이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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