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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현대제철, “조선사 후판 9만원 인상”

  • 등록일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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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이 건설경기 호조로 인한 생산 및 판매증가, 제품가격 인상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거뒀다. 현대제철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 8,202억원, 영업이익 3,396억원, 순이익 1,796억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 40.3% 감소했다.

 회사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과 건설수요 호조에 힘입은 봉형강류 판매 증가,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설비효율 향상 및 조업운영 패턴 최적화 등을 통해 계획대비 21.8% 개선된 1,375억원에 달하는 원가절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4분기에는 판재류 제품 가격 인상을 온전히 반영하고, 조선사에 납품하는 후판도 톤당 평균 9만원 수준 인상하면서 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도(3,874억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선박용 후판은 올해 9월 이후 9만원 정도 단가 인상했지만 조선사가 어려운 상황에 현대제철이 요구하는 충분한 가격인상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덧붙였다.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CFRP(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선행연구 설비구축을 통해 경량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하는 한편, 극저온 환경에 특화된 에탄 운반선용 니켈강 및 LNG 탱크용 철근 등 고부가 소재 개발을 통한 수익성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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