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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조선 위기극복 “기술개발전략필수”

  • 등록일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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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 조선해양산업이 진정한 세계 일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선사 간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산 ․ 학 ․ 연 ․ 관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기술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AIST 경영대학 글로벌SCM 연구센터가 지난 15일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개최한 ‘한국조선해양산업 토론회’에서 김보원 KAIST 경영대학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조선해양산업이 위기에 빠진 것은 조선사 간 소모적 과당경쟁을 방지하지 못한 데다 산업차원의 장기적, 기술개발 전략이 없었기 때문” 이라며 “조선해양산업의 합리화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정부는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장기적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며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조선해양산업 차원의 구조조정을 진행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역시 한국 조선해양산업이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는 결국 기술이 좌우하게 될 것이다. 원천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전문기술 인력을 육성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홍성인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의 약진과 국내 생산인력 고령화,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 등이 조선해양산업이 당면한 이슈”라며 “이들 이슈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단희수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정부는 시장지배력 강화, 시황대응능력 향상, 생태계 자생력 구축 등을 목표로 조선해양산업 개편을 진행할 것” 이라며 “회사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조선사들을 대형화 ․ 그룹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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