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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중소조선 위기, 대책마련 호소

  • 등록일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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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중형조선소들의 위기가 지역경제에 파급을 초래하는 가운데 경상남도 통영시와 창원시의회가 정부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16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중형조선소 살리기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해운업 불황으로 중형 조선업체들이 줄도산 되고 있다. 통영시에는 6개 조선소, 82개 협력업체, 8,887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지만 노동자와 수주잔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후화한 어선.관공선.여객선 등을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하도록 해 물량 해결을 꾀하고 경제 논리와 가격경쟁 탓에 중국이나 일본에서 만들어오는 우리 공기업들의 발주 선박 물량을 조선 경기가 회복할 때까지 국내 중형조선소에 주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같은 날 창원시의회도 제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중형조선소 발전 종합계획 수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창원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손해보험사.무역보험공사의 선수금 환급보증(RG) 보험 미발급으로 중형 조선소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다”며 “선박 금융과 세제 지원 확대를 비롯해 경쟁력 강화방안, 고용안정 대책 등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두 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정부에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방안과 선박금융.세제지원 등 중형조선소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책마련 △정부.공기업 발주 물량을 법정관리 또는 자율협약 중인 중형조선소에 우선 배정 △중형조선소를 위한 기술 개발 시스템 구축 △고용안정기금 통한 지역민 고용보호와 중형조선소 고용안정 종합대책 수립 △중형조선소 발전 종합 계획 수립 등을 건의했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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