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2015년 수주.실적 개선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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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이 2014년도 수주와 실적 측면에서 ‘최악의 한 해’를 보냈지만 오는 2015년 상황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내년 컨테이너선과 LNG선의 발주가 증가하면서 국내 조선소들의 수주 가뭄이 해소되고 실적 측면에서도 올해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조선사들이 적자 규모를 대폭 줄여나갈 것이라는 의견이다. 그는 내년 선박 발주량은 올해보다 2% 가량 증가한 3,600만CGT로 전망했다. 전체 발주량은 금년과 큰 차이가 없지만 컨테이너선 발주가 14.2% 증가하고 LNG선은 3.4% 늘어나는 등 한국 조선소의 수주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해양플랜트 발주 감소 등은 단기적으로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조선소가 급성장하는 것은 위협이 되고 있으나 한국 조선소의 기술력이 앞서있는 만큼 중국이 이를 극복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조선소들이 한국의 주력 선종인 대형 컨테이너선과 LNGC를 수주했지만 이 시장에서도 한국이 신기술로 앞서가고 있다”며 “주력 선종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있고, 중국이 추격해 올 때마다 신기술을 통해 또 다른 신선종 시장으로 나아갔던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조선업종의 키워드는 LNG로 지목된다. 올해 하반기 기점으로 어닝쇼크 우려에서 벗어나면서 선박과 해양 모두 발주 급랭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며, 가스 수입국 측의 LNG선 발주와 생산국 등의 해양 LNG생산설비 발주가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한국IR협의회가 주최한 ‘2015년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LNG선의 호조와 컨테이너선 발주 회복으로 내년에는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억 3,200만DWT의 선박 발주를 예상했다. 내년 선박 부문에서는 958억 달러 발주로 비록 지난 2007년 발주물량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금년의 발주감소 충격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해양 시추시장의 회복은 어렵지만 생산설비와 FLNG 발주로 해양 발주는 300억 달러로 전년비 45.2%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의 실적과 수주 주가 부진에서 벗어나는 시그널은 결국 수주 회복”이라며 “국내 업계의 주력선종인 LNG선은 미국과 아시아발 발주증가 등이 캐쉬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내년 신조선가 지수는 연평균 143포인트(p)로 평균 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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