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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신조선가 8개월 연속 하락

  • 등록일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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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Clarkson 신조선가 지수가 8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월말 기준 136.3p를 기록, 전월 말 대비 1.3p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선박 발주가뭄이 극심했던 2009년 말 137.7p보다도 낮은 수치로 2010년 말에 142.4p까지 소폭 상승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전반적인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올해 신조선 발주가 단 1척으로 집계되는 등 발주 활동이 거의 중단되다시피 하면서 전 선형에서 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소형 컨테이너선의 선가 하락폭이 두드러졌으며 1,100TEU급 표준 신조선가는 1년 전 대비 14%나 하락하며 2003년 12월 이래 최저치인 1,850만불까지 떨어졌다. 다만 1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비교적 하락폭이 적어(1.9%) 2월말 기준 1억2,600만불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고효율 친환경 선형으로 벌커 및 탱커 발주가 일부 재개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추세적인 선가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이며 모든 선형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2월 말 기준 18만DWT급 케이프사이즈 벌커 표준 신조선가는 1년 전 대비 14.5% 하락한 4,700만불, 파나막스(76K)는 20.3% 하락한 2,750만불, 핸디막스(57K)는 17.7% 하락한 2,550만불, 핸디사이즈(35K)는 13.5% 하락하며 2,250만불 수준을 보였다.

 32만DWT급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은 5.8% 하락한 9,750만불, 수에즈막스(157K)는 9.2% 하락한 5,900만불, 아프라막스(115K)는 6.4% 떨어지며 5,150만불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신조시장을 주도했던 LNG선은 올해도 발주 추세가 지속되면서 160K 선형이 2억2백만불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24,000cbm급 소형 LPG선은 1년 전 대비 2.2% 오른 4,600만불 수준을 보이는 등 가스선 부문에서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Clarson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간 신조선 발주량은 107척, 570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신조시장의 전반적인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2월까지 선종별 신조선 발주 금액을 살펴보면 Offshore 관련 선박이 37억불로 가장 많았고 가스선이 총 14억불(LNG선 12억불, LPG선 2억불)로 그 뒤를 이었으며, 크루즈선 9억불, 탱커 9억불(VLCC 4억불, PC선 5억불), 벌커 3억불(케이프사이즈 2억불, 파나막스 1억불), 컨테이너선은 1억불로 집계됐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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