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조선소식

중국조선업(4) : 현주소 및 시황 전망

  • 등록일2012-01-30

  • 조회수8352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조선업이 성장세를 유지하나 속도가 이미 현저히 늦고 수주잔량은 계속 감소하고 일부기업은 파산 위기라고 지적했다.

 CANSI는 또한 지난해 선박 수요 변화로 인해 중국의 주력 선종인 벌커, 탱커의 수요는 급감했고,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나 LNG선의 수요가 상승, 환경보호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 강화 움직임이 중국조선업이 연구개발 수준을 높여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자금문제에서도 선박 건조시 선수금의 비율이 하락하면서 자금흐름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선주들의 인도시기 연기 및 선형 변경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선박 관련 산업에 대한 은행의 융자 폭이 날이 갈수록 줄고 있어 자금난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또한 수리 선박의 감소세와 기자재업계의 수주 부족을 문제 삼으면서 시장질서의 재확립과 박용 기자재의 국산화 실현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CANSI는 올해 세계 조선업 전망에서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전 세계 신조 수주량은 7000-8000만dwt, 건조량은 1억5천만dwt로 예상했으며, 선복 수급불균형은 더욱 심각해지고 선가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나 1만 TEU이상 컨테이너선이나 LNG선의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CANSI는 올해 중국의 선박 건조량은 소폭 감소할 것이며, 수주량은 증가세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고, 수주잔량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면서 생산, 수주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뿐 아니라 이익 감소라는 새로운 위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국가차원의 발전계획에 따라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수주를 위해 노력하며 관련기술 연구개발, 구조조정과 인수합병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조선업의 국제적인 경쟁력과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이전

전 세계 조선업계 고비

다음

수출입銀, 조선업 금융지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