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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조선업계, 기술력-특허 확고 주력

  • 등록일2011-08-29

  • 조회수8267

 

 조선업계가 독자적인 기술개발에 따른 탁월한 고부가가치 기술력으로 경쟁국들을 따돌리고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중공업은 세계 규모인 19만 dwt급 쇄빙상선을 개발, 1.7m 두께의 빙하를 뚫고 6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철광석운반선으로 기존 최대 쇄빙상선은 7만dwt급으로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2개의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력에서 한 발 더 앞서게 됐다.

 대우조선해양도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LNG 저장 재기화 설비(LNG-FSRU)를 수주했다. 대우조선이 건조하는 동선은 기존 LNG선에 세계 최대 용량의 재기화 시스템을 탑재,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도록 독자적으로 설계 개발했다.

 국내조선업계는 올 상반기 명품 기술력과 신기술 개발에 힘입어 고부가가치 선박 및 해양플랜트 수주 시장을 휩쓸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개발은 곧 특허 출원으로 직결된다.

 현재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특허권을 보유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1부터 지난해까지 총 3,542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올해 4월까지만 346건의 특허권을 출원하며 독자기술 확보의 최전방에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특허출원 1,099건을 달성하며 연간 특허 1,000건 시대를 연 삼성중공업은 올해 같은 기간 318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 10년 간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계가 이처럼 특허권 소유에 사활을 거는 데는 다른 업체들의 특허를 사용해 발생한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 부담을 덜 수 있으며 한편으로 특허 출원은 또 제2의 수익원으로 한몫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허는 자사의 독자적이고 차별적인 기술을 보여주는 동시에 선박에 특허에 대한 원가가 반영되거나 타 업체에서 자사의 특허기술을 사용할 때 로열티가 발생해 추가적인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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