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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상반기, 수주실적 압도적 1위

  • 등록일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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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조선업계의 수주실적이 중국을 제치고 압도적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의 신규수주량과 수주금액은 각각 224척, 892만CGT, 314억불로 전 세계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53.2%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의 258척, 517만CGT, 88억불을 크게 앞선 것으로 중국의 시장점유율은 30.8%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주량은 상반기 전 세계 신조시장이 10.2% 줄어든 상황에서 대형조선소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선을 집중 수주함으로써 세계 1위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조선협회는 한국이 드릴십, FPSO, 초대형 컨테이너선, LNG선, LNG-FSRU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두드러진 수주 실적을 올린 것이 1등을 차지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한국 조선업계의 건조량은 작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772만 CGT(253척)로, 836만CGT(511척)를 기록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격차를 줄였지만 그동안 지속되어 온 순위를 바꾸지는 못했다.

 한편 고부가가치 대형선박과 해양플랜트 수출에 힘입어 올해 조선 ․ 해양 ․ 관련 기자재의 상반기 수출액은 작년 동기에 비해 30.1% 증가한 32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종별로는 LNG선의 경우 1분기에 중국-후동 및 미쓰비시중공업이 치고 나왔으나 올 2분기에는 전체 발주물량 19척을 모두 빅5를 중심으로 전량 수주했다.

 컨테이너선의 경우 상반기 발주물량의 약 65%(:113척, 494만CGT)를 수주해 신조시장을 주도했으며 해외조선소 물량 포함시 대형선의 80%, 전체의 70% 이상 차지하게 된다.

 특히 중형조선소사들이 괄목한 성과를 보여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대형 55만CGT(:11척), 중소형 42만CGT(:19척)를 수주함으로써 전체 수주 척수의 약 27%를 차지했다.

 중국은 중소형 컨테이너선 위주의 수주를 중심으로 중국 ․ 대만계 선사로부터 수주했다. 벌커부문에서는 국내중형조선소가 국내 수주물량(약 286만DWT)의 60%를 차지했으면 국해외조선소 물량을 포함하면 수주실적은 약 426만DWT(:전세계 28% 점유)를 차지했다.

 한편 정부는 하반기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고 자원개발 활성화에 따라 올 하반기도 LNG선 및 해양플랜트 발주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에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국내 대형조선업계에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일본 등의 기술수준 및 친환경성을 높인 선박위주의 적극적 수주노력, 중국의 강력한 조선산업 강화정책 추진 및 선박금융지원, 고부가 선박의 낮은 기자재 국산화율 등을 감안하면 국내 대형조선사는 하반기 수주 이니셔티브 유지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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