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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올해 신조 물량 30% 증가 예상

  • 등록일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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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신조선 발주량이 4,013만CGT로 전년 대비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은 이와 같이 전망하고 “신조선가는 연초 대비 연말에 10%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선종별로는 역시 수출입 호조의 영향으로 컨테이너 선종의 회복세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조선업종 전반에 걸쳐 바닥을 확인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2008년 이후 대폭 감소했던 신조선 수요가 점차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선사들이 신조선 발주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도 털어내면서 발주 물량이 전년에 비해 30%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러한 근거 가운데 하나는 최근 들어 무엇보다 선박금융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는 점이 신조선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단계에 놓여 있다는 방증으로 통한다.

 이런 조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2010년 3분기 중 선박 금융 액수가 리먼 사태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2분기에 비해 3배 이상으로 증가해 꽁꽁 얼었던 선박금융 시장이 빠르게 회복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한편 대부분의 선박금융 관계자들은 발주를 추진하는 선사들이 자기자본 비중을 줄이면서 대출을 통해 신조선 발주를 추진하는 현행구조에서 선박 금융 시장의 분위기 개선은 신소선 시장을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25일 현재 발틱운임지수(BDI)는 2010년 연말 대비(1,773) 27% 넘게 급락한 1,292대를 기록하고 있으나 이번을 바닥으로 삼아 세계경기 회복과 함께 2011년부터 해운과 조선업이 모두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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