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中조선업, 세계 조선업 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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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선산업이 수주량, 건조능력과 수주잔량 등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면서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조선공업협회(CANSI)가 공표한 통계를 인용하여 중국이 2010년 상반기에 건조능력, 신규수주량, 수주잔량에서 각각 41%, 46%, 38%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위치를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선박 수출규모는 2,430만dwt를 기록했으며 이는 중국의 전체 건조량의 82%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신규 수주량에서도 전체 수주계약에서도 전체 수주계약 가운데 69%인 1,640만dwt 규모가 해외 선주들로부터 수주한 것이었다. 또한 6월말 기준 수주잔량에서도 87% 규모인 1억6,030만dwt가 수출 선박이라고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 중국조선업체들의 선박 수출 금액은 1,396억위안(약 24조4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중국조선업은 최근에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 경제 위기 상황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 및 발전을 이루어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는 위치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경제연구원의 Zhang Changtao주임이 밝혔다. 중국조선공업협회 보고서는 2010년 들어 중국이 신조선 수주량, 건조량 등 2개 부분에서 큰폭의 성장세를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국영기업인 CSSC의 경우 지난 상반기에 전체적인 매출규모가 전년 대비 8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의 4% 증가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조선업은 이러한 해외 수출선박 이외에도 자국 수요 폭증의 혜택도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공업정보화부 설비업종국의 Zhang Xiangm주임은 조선업에서 수출량 못지않게 수입량도 함께 증가했으며, 중국 선주들이 선복량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중국조선업 성장의 견인차로 중국정부의 효과적인 조선업지원정책을 꼽았다. 이와 함께 중국 조선업계는 최근 유조선, 벌크선, 컨테이너선 등을 독자 기술로 건조할 수 있는 표준선형을 개발,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자기의 고유 브랜드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최근 자체적으로 17만5천dwt급 케이프급 벌커의 친환경선박을 개발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 조선업계는 아직 연구개발 능력에 한계가 있고 많은 조선기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생산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업체수가 지나치게 많으므로 동종 업계 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년 동안 중국조선업은 양적인 면에서는 급격하게 팽창했으나 질적인 일부 분야에서 한계점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독자적인 연구개발 능력 부족, 고급 조선기자내의 국산화 과제, 낮은 생산성 및 조선업종의 관련 주변업종들의 열악한 환경 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조선업이 향후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인 성장을 지양하고 질적으로 강한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분석하면서 이를 위해 전체적인 구조조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지적하면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연구개발 기능의 활성화 및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중소형조선업체들은 주력 선형 및 선종의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조선업은 향후 국제적인 선박관련 규제를 준수하고 친환경 선박의 개발로 미래를 헤쳐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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