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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상반기 조선수주량, 중국에 이어 2위

  • 등록일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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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국내 조선업이 수주량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수주량은 463만CGT로 세계 점유율 38.0%를 기록한 반면 중국은 502만CGT로 41.2%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일본은 50만CGT로 4.1%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8일 “한국조선협회와 조선시황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업은 벌커와 탱크 선종 위주로 수주, 전년동기 대비 450% 증가한 463만CGT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주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의 42.3억달러 대비 116% 증가한 91억달러였다. 반면 저부가가치선박을 주로 건조하는 중국의 수주액은 87억560만달러에 그쳤다.

 상반기 전세계의 선박 신규발주량은 지난해 377만2608CGT보다 3.23배 증가한 1218만379CGT를 기록했다.

 한국은 수주량에서 1/4분기까지는 154만CGT으로 세계 점유율 51.5%를 기록해 중국의 79.6만CGT(26.6%)를 앞섰으나 4월 이후 중국의 수주호조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선박 건조량은 일부 선주의 인도연기, 생산일정 조정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747만CGT, 수주량도 수주량의 더딘 회복과 건조선박 인도로 18%감소한 4,942만CGT로 집계되었다.

 지경부는 전 세계의 올 상반기 수주량이 전년동기 대비 223% 증가 했으나 호황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하며, 하반기에는 수주량과 선가가 상승하는 등 조선시황의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경부의 김성칠 자동차조선과장은 “하지만 선박공급 과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 시황회복이 더뎌 상반기 수준에 머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런 우려를 표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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