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중국 세계 최대 조선국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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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소들이 자국의 해운산업을 기반으로 선박 건조량을 꾸준히 증대시킴으로써 결국 한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조선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 컨테이너선사 Seaspan의 공동설립자인 Graham Porter는 현재 한국조선소들이 해외선주들로부터의 신조계약 취소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반면 중국 조선소들은 세계 1위 조선국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Clarkson Research Services의 사장 Martin Stopford가 전 세계 해운업계 과잉 선복량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5년 이내에 세계 최대 조선국가가 되려는 계획을 잠시 보류해 줄것을 촉구한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중국 조선업계가 과연 누굴 위해 조선업 육성 사업을 보류해야 하느냐며 반문하면서 이미 최근 한국 조선소에, 재정적으로 튼실한 선주들의 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선주들에게 선박 인도 연기 등 신조계약 재협상과 관련하여 편파적인 혜택을 제공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한국 조선소는 대부분의 수주 물량이 해외선주들로부터 발주된 것이지만 일본의 경우 자국 선주들의 발주물량이 상대적으로 훨씬 많으며, 중국도 일본처럼 향후 자국선주들로부터 수주하는 탱커, 벌커 등의 신조선 계약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조선소들의 경우 해외 선주들에 대한 의존도가 크면서도 선주들의 발주잔량 조정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아 선주들의 계약 불이행 위험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결국 한국 정부의 대규모 지원책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조선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재정적으로 건전한 선주들과 협력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 선주들에 지나친 에너지를 쏟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또한 한국이 강력하고 과감하게 중소형 조선소들의 폐쇄를 유도하여 전체 선박 건조능력을 축소시키고 현재 수주잔량 소화기간을 5-6년으로 연장하여 선박 인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Porter는 인도연기를 통해 수주잔량의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많은 선주와 은행들이 도산하게 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한국 조선소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국 조선소들은 보다 유연한 대응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중국해운업의 급성장을 배경으로 중국이 세계 최대 조선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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