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위기의 중국 조선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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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업계가 신규 수주량 급감에 따라 향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수주물량이 아직도 2억dwt에 달해 당분간은 문제가 없으나 3-4년 이후의 경기는 암울할 전망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신규 수주량은 99만dwt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0분의 1 수준에 불과했으나 선박 건조량은 954만dwt로 54% 성장했으며, 금액으로 치면 1,568억위안(약29조원)으로 39.4% 늘었으며, 해외인도분도 754억 위안에 달했다. 하지만 성장세는 급속도로 위축하여 금액기준으로 선박건조량 증가율은 18%포인트 떨어졌고, 해외인도분 증가폭도 37%포인트나 급감했다. 중국 조선업계는 국내외 선주들이 기존 발주물량을 취소하는 사례마저 발생하고 있어 엎친데 덮친 격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중국 조선업계는 호황기를 맞아 신규수주량은 5,818만dwt로 전 세계에서 37.7%를 차지했으며, 건조량은 52.2% 늘어난 2,881만dwt로 시장 점유율 29.5%를 차지했다. 이에 따른 순이익도 전년대비 50% 이상 늘어난 283억4,000만위안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글로벌 불경기로 상황이 급반전, 중국조선업협회는 올해 중국의 선박 신규수주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 추세를 고려할 경우 대대적인 하향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국정부는 조선업을 10대 진흥산업의 하나로 책정하고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경기위축에 따른 물량 감소하는 대외적 변수가 업황 부진의 결정적인 요인인 만큼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국무원은 조선업이야말로 ▲운송 ▲해양 ▲국방 분야을 아우르는 종합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선사들에게 금융지원을 늘려주기로 결정했으며, 원양어선에는 수입물품에 대한 세금 환급 등 금융지원을 2012년까지 연장해주기로 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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