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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조선산업, 현황 및 전망(2)

  • 등록일2008-01-16

  • 조회수8425

  국내 중소형 조선업체중 SPP조선, 성동조선해양, SLS조선, 대한조선, 21세기조선, 세광중공업, 대선조선, 삼호조선, C&중공업, 진세중공업 등 10개사가 2007년 11월 현재 수주잔량 기준 세계 100위권내에 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4년말 2개사(신안조선,녹봉조선)에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증가라는 지적이다. 이들 중소형 조선업체들은 주로 수리조선소였거나 블록 등 선박기자재를 납품해오던 업체들로 최근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구조물 등 대형 고부가가치 선박을 위주로 선별 수주를 강화함에 따라 벌크선 및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의 틈새시장을 중심으로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

 국내 중소형 조선업체의 신조선 건조사업 진출은 과도하게 대형업체 위주로 재편돼 있는 국내 조선산업의 구조적인 불균형을 완화시킴으로써 국내 조선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수요측면에서 우리나라는 내수기반이 취약하고 공급측면에서 중국 등 후발조선국의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경쟁심화가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조선 호황기가 끝날 경우 경쟁력을 갖춘 대형 조선사보다 위기관리 능력이 낮고, 급부상하는 중국과의 경쟁심화로 채산성 저하가 예상돼 국내 조선 산업의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함께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대규모 신조선 설비 확충 및 공격적인 수주를 통해 2007년 1분기까지는 수주량에 있어 우리나라를 추월한 적이 있고 일본을 큰 격차로 제치고 세계 2위를 기록중이며, 2007년 11월 현재 수주량 기준 세계 100대 조선소에 무려 36개 업체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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