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조선업계, 후판 대란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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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같이 생겨나는 신생조선소들 및 기존 조선업체들의 건조물량 증가로 인해 조선업계에 최악의 후판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상 최대의 수주 호황으로 후판 수급난이 가중되면서 조선업체들이 후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협회 및 업체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국내 후판 공급은 국내 생산과 수입량을 모두 합쳐도 90만t가량 부족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일부 조선소들은 국산과 일본산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중국산 후판까지 웃돈을 주고 들여오고 있는 실정이며, 수급 엇박자로 인해 후판 가격도 치솟고 있다. 통상 국산 후판 가격보다 t당 5만-6만원 낮은 가격에 형성됐던 중국산 후판 가격마저 현재 t당 72만원으로 가장 비싼 동국제강 후판 수준까지 높아졌다. 최근 일본 JFE스틸이 한국으로 수출하는 선박용 후판 가격을 t당 20달러 올리면서 후판 가격의 도미노 인상도 예고되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신증설 조선소도 악화된 수급 상황에 기름을 붓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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