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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포스코, 후판 생산량 700만t 수준 늘려

  • 등록일200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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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2010년까지 조선용 후판(厚板) 생산량을 현재의 2배인 연 700만t 수준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세계 경기 호황으로 국내 조선 ․ 중공업 업체의 후판 수요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 반면, 국내 철강업계의 후판 공급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2010년까지 광양제철소 내 여유부지에 연산 200만t 규모의 후판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또 후판 공장에 공급하는 중간소재인 슬래브(slab: 평평한 판재 모양의 철강 반제품)를 만들기 위한 제강공장도 함께 건설된다. 광양제철소 내 후판 ․ 제강 공장은 내년에 착공해 2010년 7월 완공되며, 총 투자비는 1조7,910억원이다.

 포스코는 또 현재 연 380만t의 후판을 생산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내 후판 공장도 오는 2009년까지 설비 개선을 통해 연산 500만t 규모로 120만t을 늘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2011년 포스코의 후판 생산량은 포항 500만t, 광양 200만t 등 총 700만t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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