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조선소식

선박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할 듯

  • 등록일2007-06-29

  • 조회수8302

  호황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2년 연속 20%대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최고치의 수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가가 높은 LN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수주물량이 늘고 있고, 신공법에 따라 건조 능력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7-12월) 조선업계 수출 예상액은 121억5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270억달러선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과 생산량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30.6%, 8.8% 늘어난 148억달러, 627만CGT(표준화물선 환산t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자원부 집계결과 선박 수출액은 2003년 113억달러, 2004년에는 157억달러, 2005년에는 177억달러를 달성하며 급상승세를 탔다. 이어 지난해에 2005년과 비교해 24.8% 늘어난 221억2,300만달러를 거두면서 사상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270억달러를 달성하게 되면 2년 연속 수출액 200억달러를 돌파, 20% 이상 증가율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통상 2, 3년전의 수주분을 건조하는 업계 특성을 고려한다면 선가가 많이 올랐던 2006년 물량을 건조하기 시작하는 내년에도 조선업계 수출액은 상승세를 이어 걸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조선업계 생산량은 별다른 생산저해 요인 없이 원활하게 건조 스케줄이 소화되면서 603만CGT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올해도 선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이 같은 업계 호황이 적어도 2010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자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조선경기에 부정적인 변수가 없어 수주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며, “선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다 LNG선은 중동, 컨테이너선은 독일 등을 중심으로 수주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이전

거제 조선특구 투자협약

다음

삼성중, 수주 100억불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