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거제 조선특구 투자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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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하청면 석포 ․ 덕곡 ․ 유계리 지역에 330만㎡ 규모의 조선특구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27일 오전 9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 하청 조선 특구’ 건설 추진 기업인 STM(주) 신옥현 사장과 총금액 1조5천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 내용을 보면 ‘거제 하청 조선 특구’ 건설을 위해 STM은 1조5천억원을 투자, 거제시 하청면 덕곡리 일원에 진입도로 4차선 개설 포함, 중형조선소 및 조선부품단지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조선특구 조선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한다’라고 서명했다. 이로써 경남도내 조선특구 지정은 인근 통영시, 고성,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난항을 겪고 있는 반면, 2년 전 대주건설과의 투자협약 무산으로 큰 산통을 겪었던 거제시는 2년만에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개가를 올렸다. 앞서 STM(주)은 3년 전부터 거제시 연초면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하청면 덕곡리 개안만 일대 99만여㎡의 공유수면 매립을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동의서를 받았으며, 매립에 필요한 토취장까지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거제 하청조선 특구’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 특례법’에 의해 추진하는 것으로 조선산업 분야가 이미 구축돼 있는 거제 지역이 위 특례법상 특구지정에 가장 적합해 지정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협약서대로 ‘거제 하청 조선 특구’가 빠른 시일내에 지정될 경우 STM(주)은 오는 2010년까지 신규 중형조선소 및 해양플랜트 생산에 주력할 계획으로 조선업종의 부지난 해소는 물론, 최첨단 고부가가치선박을 지향하는 거제의 양대 조선소와 함께 세계 최고의 조선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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