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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남해, 대규모 조선단지 건설

  • 등록일2007-06-05

  • 조회수8309

  경남 남해군 서면에 대규모 조선산업단지가 들어선다.  4일 남해군에 따르면 부산에 있는 (주)백송종합건설 박정삼 회장이 군청 회의실에서 조선산업단지 조성 개발계획을 밝혔다.

  박 회장의 개발계획은 서면 중현, 정포, 노구리 일원 330여만㎡에 2012년 말까지 30만t급 선박건조 시설 1기와 10만t급 선박건조시설 2∼3기, 의장작업능력 6∼9척 정도의 항만시설을 갖춘다.

  조성부지는 육지부 54%, 해면부 46%이며, 공장용지 200여만㎡, 주거용지 23만여㎡, 근린공원 30여만㎡ 그리고 도로와 체육시설 등도 조성된다.

  조성사업비는 해양조사, 문화재 지표조사 등의 현장조사와 설계, 인.허가, 건설공사, 토지.어업피해 보상비 등 1조8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주변시설 사업비까지 포함하면 2조원이 넘을 것으로 남해군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조성지역은 전남 광양과 여수, 하동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크고, 도로조건도 양호해 완공되면 남해군 내 산업과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오늘 15일 백송종합건설과 조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하영제 남해군수는 “향우기업가가 직접 대형 산업단지 투자 유치계획을 내놔 의미가 아주 크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고향 남해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다른 지역보다 낙후돼 가고 있는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고향발전을 위해 평소 구상한 계획을 실천키로 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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