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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통영, 조선 클러스터 센터 구축

  • 등록일2007-06-01

  • 조회수8373

 통영시는 부족한 조선산업 공장용지 확보를 위해 3개 지구에 오는 2010년까지 민간자본 9천억원을 투입, 안정지구 28만8천평과 덕포지구 36만1천평, 법송지구 29만3천평 등 모두 94만2천평의 지방산업단지를 조성, 조선산업 집적화단지 조성은 물론 배후에 조선기자재 연구소 및 인증시험센터, 전문인력 양성소 등을 유치해 조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했다.

  현재 통영관내 조선소의 수주 잔량은 398척, 920만CGT, 130억불로 세계 50대 조선소 중 한국이 14개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엔 통영소재 조선소 5개 업체가 포함돼 있으며, 앞으로 이들 업체들이 수주잔량을 제때 인도하기 위해서는 2010년까지 320㎡의 공장용지 확보가 가장 큰 과제로 남아있다. 하지만 주거지역 3개소 조선소가 소재해 공장 이전 요구 등 민원이 계속 제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온 및 풍속이 양호하고 기후와 파랑 영향이 적고 약한 조류와 깊은 수심 및 암반층으로 이루어진 자연입지 환경과 인근에 안정국가산업단지, 조선소 ․ 블록공장 23개소, 조선기자재업체 34개소가 위치, 이미 조선산업 클러스트를 형성하고 있는 덕포, 안정, 법송 지구에 차별화된 특화발전 전략사업 차원의 조선산업발전특구를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통영시는 관내 조선업체인 성동조선해양(주)과 SPP조선(주), SLS조선(주), (주)21세기조선, 삼호조선(주), (주)가양중공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0일 통영 조선산업발전특구(지방산업단지) 조성계획 설명회를 개최해 참여업체를 모집한 결과 안정지구 5개업체, 덕포지구 2개업체, 법송지구 2개업체가 신청했고, 사업계획서 및 자금조달계획서도 172만4천평에 2조2천억원의 투자 희망이 신청됐다.

 또 기본계획수립 용역업체 선정 설명회 결과 (주)혜인이엔씨를 선정, 지난 5월3일 용역비 13억7,500만원으로 사업자 부담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현재 3개지구 지방산업단지 조성 계획 면적이 투자 희망신청 면적보다 절대 부족한 실정인데 앞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주민 설명회 개최와 개발 대행자 선정 등을 거쳐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전환경성 검토 등을 완료해 통영 조선산업발전특구 및 지방산업단지 지정을 연말까지 신청하고 오는 2010년말께 지방산업단지가 완공될 전망이다.

 특히 앞으로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 될 경우 울산 거제 등과 함께 세계3대 조선단지로 발돋움하면서 주변지역과 연계, 조선산업 클러스터 센터로 부상해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조선산업 메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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