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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2006년 선박 공급 과잉 대비해야

  • 등록일200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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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윤창희] 장두찬(사진) 한국선주협회 회장은 올해 선박 공급 과잉으로 빚어질지 모를 시황 불안에 대비해 국내 선사들은 철저한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2일 선주협회에 따르면 장두찬 회장은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올해 우리 업계의 화두는 선박수급인 것 같다"면서 "올해 인도될 선박은 지난해에 이어 5000만DWT(재화중량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노후 선박의 해체는 800만DWT 미만에 그쳐 공급과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어 "해운시장 불안요인을 점검하면서 한편으론 고유가와 고금리 및 미 달러화의 약세에도 선사들이 경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장 회장은 "중동 지역의 경기호조 등이 해운시황에 호재로 작용할 경우 해운수입 300억 달러의 고지도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원 선사들을 독려했다. 한편 선주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해운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과 운영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철광석.원유.LNG(액화천연가스) 등 국가 전략물자의 안정적 수송체계를 구축하는데 선사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윤창희 기자 theplay@joongang.co.kr ▶윤창희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ch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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