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통영 조선업계의 쌍두마차- 성동, SP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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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이 호황에 접어든 가운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통영의 새로운 신생 두 조선업계의 성공신화가 화제다. 주인공은 성동조선해양과 SPP조선, 성동조선은 정홍준(57)회장이 성동산업을 통해 일군 자산으로 2003년 1월 창업한 회사로 첫 작품으로 그리스 마마라스사로부터 8척의 벌커선을 수주했다. 조선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배를 지을 조선소와 또 하나의 중요한 요건인 선수금환급보증이 필수적으로 이제 발을 뗀 신생업체에 이를 발급해 주겠다는 은행들이 없어 계약이 당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성동조선보다 앞서 2002년 9월 창업한 SPP조선도 마찬가지로 국내 크레인 시장의 70%를 독점했던 이낙영(45) 동양중공업 회장이 300억원을 투자해 세운 후 터키의 게덴사 등으로 부터 탱크선 8척을 수주했으나 리스크를 우려한 은?P들로 부터 외면을 당했다. 두 조선사가 마지막으로 희망을 건 곳이 수출보험공사로 건조능력 등 면밀한 심사 끝에 전격적으로 보증서 발급을 결정했으며, 전화위복으로 이후 성동조선은 군인공제회, SPP는 골드만삭스로부터 각각 500억원을 투자받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당시 두 업체의 ‘SOS'에 국책은행들조차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거꾸로 은행들이 돈을 빌려 주겠다고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몇 년 사이에 사정이 180도 바뀐 것으로 이 관계자는 또 “외화가득률이 90%가 넘는 장치산업인 조선산업에 의욕적으로 뛰어든 업체들이 금융권의 담보타령에 묻혀 자칫 부도위기를 맞을 뻔했다”고 덧붙였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조선업체의 도약은 이제 시작”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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