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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해양수산부, 2차 연안여객선 현대화 계획 수립

  • 등록일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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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민드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연안해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운법」 제37의2에 따라 「제2차 연안여객선 현대화계획(′21~′25)」을 수립하였다고 최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5년간 「제1차 연안여객선 현대화계획(′16~′20)」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 연안여객선의 평균선령을 14.5년(′14년 기준)에서 11.2년(′20년 기준)으로 낮추는 등 여객선 현대화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 대형카페리·초쾌속선 등을 국내에서 건조하도록 하여 국내 조선소의 여객선 건조역량을 확보하도록 하였으며, ▲ 온라인 예매 시스템 및 모바일 발권체계 도입 등 연안여객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재원의 한계로 여객선 건조 지원 척수가 적었고, 영세한 연안여객 선사들은 자금 문제로 인해 여전히 노후한 해외 중고선 도입을 선호하고 있으며, 온라인 예매 시스템의 예매율이 6.5%에 불과(′19년도 기준)한 점 등 여러 한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고려하여 향후 5년간 연안여객선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방향을 담은 「제2차 연안여객선 현대화계획(′21~′25)」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연안해운 서비스 제공’을 비전으로, ①선박 현대화, ②건조기반 현대화, ③서비스 현대화를 위한 12개 추진과제가 담겼다.

 먼저 선박 현대화 측면에서, 해양수산부는 노후화된 여객선 교체 및 신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이차보전 등의 지원사업을 개편하여 연안 여객선 평균 선령을 10년 이내로 단축시킨다. 기존 현대화펀드는 산업은행 참여(총 선가의 40%) 및 민간금융(20%)에 대한해양진흥공사 보증으로 선사 부담을 크게 낮추고, 대출이자 2.5%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은 영세선사 우선 추천제도 등을 통해 지원 저변을 넓힌다. 아울러 민간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을 정부 지원 하에 개발, 연안여객선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친환경 선박 전환 촉진을 위한 보조금 등 수혜자 맞춤형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건조기반 현대화 측면에서는, 국내 여객선 건조 기술력 확보를 위해 카페리·초쾌속선에 대한 다양한 표준선형을 개발한다. 특히, 화물(차량 등)과 여객의 승하선이 명확히 분리되지 않아 사고위험에 종종 노출되는 등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표준선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연안여객선 건조 물량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 안정적인 수주 확보 및 기술축적을 위해 중소조선소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과제 이행을 통해 2025년까지 ▲ 연안여객선 평균선령 10년 이하 달성, ▲ 노후화된 연안여객선 35척 이상 현대화, ▲친환경 연안선박 10척 이상 건조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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