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조선소식

경남도-조선 전문인력 양성 집중지원

  • 등록일2006-07-19

  • 조회수8393

 경남과 울산, 부산 등지에 세계적인 조선업체들이 몰려 있는 데다 조선 경기 활황으로 중․소규모 조선소들이 경남에 속속 신규 진입하면서 용접공 등 인력 부족이 심해 인력 조달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와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도내에는 대우해양조선과 삼성중공업, STX조선 등 세계적인 규모의 조선소가 있고, 통영 성동조선해양과 사천 SPP해양조선이 새로이 신조선 사업에 신규 진입한데 이어 통영 21세기조선과 사천 삼호조선 등은 건조능력을 확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용접공을 중심으로 조선분야 전문인력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나 자체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기업과 달리 훈련된 인력을 외부에서 충원해야하는 중규모 조선소들은 수주선박의 납기 맞추기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최근 대우해양조선과 삼성중공업, STX조선, 성동조선해양 등 조선업체와 한국폴리텍Ⅶ대학,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경남조선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회(가칭)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도는 2011년까지 약 2만명의 조선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 협의체를 통해 조선공업협회와 협조하면서 대우해양조선과 삼성중공업의 자체 기술교육원 및 한국폴리텍Ⅶ대학의 교육기반을 최대한 가동하는 방안 등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유망한 일자리 창출분야로 조선산업을 주목하고 있는 도는 협의체 활성화로 매년 생겨날 4천개의 일자리에 효과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경우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도내 대학 등 인적자원개발 기관을 아우르는 세계적 조선클러스터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조선업계의 지난해 선박 수주량은 35.0%로 일본 20.4%, 중국 14.7%, EU 13.5%에 단연 앞서는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이 배경에는 육상건조공법과 댐공법, 메가블록 공법 등 생산성 향상공법 개발을 주도한 우수한 인적자원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이전

日 조선업계 경쟁력 상실 우려

다음

韓日 후판협상, 난항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