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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日 조선업계 경쟁력 상실 우려

  • 등록일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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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경제의 고속 발전에 힘입어 21세기 들어 세계 해운업, 조선업은 역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3대 조선강국 사이에 패권다툼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5년 이후 일본 조선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한국, 중국은 확장세임을 볼 때 현재는 3대 조선국의 순위가 일-한-중에서 한-중-일로 바뀌는 과도기.

 

 20세기 중반부터 세계 조선업계의 강자로 오랜기간 군림해 온 일본은 최근들어 인력부족, 원자재 공급 부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한국보다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으며, 세계 조선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한국, 중국대비 기술인력, 관리인력, 생산인력이 부족하고 노령화가 심각한 상태.  또 기술인력 부족으로 인해 신선형, 신공법 개발 속도가 느리고 생산직 직원의 46%가 50세 이상으로 10년이내 퇴직이 예정돼 있다.


 최근 일본 조선소 노동자의 평균연봉은 5백만엔-6백만에 수준(상여금 포함)으로 시간당 약 30달러에 육박해 타 조선국보다 높은 편이다.


 이와함께 자국 철강회사로부터 염가의 소요 강재를 적기에 공급받는다는 것은 그간 일본 조선의 큰 강점이었는데, 지난 2004년 이후로는 공급량 부족 및 가격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2004년 말에는 대형 조선소들이 발주한 철강의 납기가 20일가량, 중소형 조선의 경우 43일 가량 지연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


 2005년 6월분 이후 강재가격 상승세는 누그러졌으나 납기가 평균 1주일 가량 지연되고 있으며, 2006년에도 여전히 높은 가격수준, 물량부족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에야 완화될 전망. 원자재 부족문제는 원가상승과 건조물량 증대의 한계로 작용, 실적 악화를 초래했다.


 일본 조선 대형 7개사(현재는 6개사)의 연구개발비용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998년부터 계속 하락해 1% 아래로 떨어졌으며 연구개발 인력도 300명이 채 안되고 조선소 설비개선 및 확장 투자도 일부 중형 조선소를 제외하고는 한국, 중국보다 크게 부진한 상태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은 초대형 컨선, 탱커, 중대형 PC, 대형 LNG선, FPSO 등 부분에서 한국에 우위를 내주었으며 벌크, 중소형 케미칼, 소형 LNG선 등 분야에서 어느정도 우위라고는 하나 중국조선소의 추격을 받고 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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