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조선소식

철강가격 또 인상...조선업계 `압박`

  • 등록일2017-02-20

  • 조회수8809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철강재 가격 인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강판과 후판의 주 수요처인 자동차.조선업계는 불황에 더해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 열연강판과 냉연도금재 가격을 t당 5만원씩 인상했다. 지난달 열연강판 5만원, 후판 5만원, 냉연 7만원씩 올린 데 이은 것이다.

 포스코 역시 지난달 열연강판과 후판가격을 각각 t당 12만원, 10만원, 나머지 철강제품에 대해서도 평균 10만원 정도 올렸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가격이 오른 탓이다. 지난 11일 기준 철광석 벤치마크 가격은 t당 87달러로 2년 6개월 내 최고치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 전체 철강제품을 평균 10만원씩 올렸다”며 “지난해 중국이 공급과잉을 해소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 내수판매 가격이 뛰었다. (중국 가격이) 바로미터가 돼서 열연가격을 매달 조금씩 인상했다”고 말했다.

 조선업계는 글로벌 수주가뭄에 따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후판 가격 인상은 큰 압박이다.

 한 조선사 관계자는 “선종에 따라 후판 종류와 규격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가격을 놓고 매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선가가 대폭 떨어진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만을 이유로 후판 가격을 인상해 버리면 (구조조정 상황에서) 원가 절감을 위한 압박은 더욱 심해진다”고 토로했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이전

조선해양-ICT융합 선도 국가 도약

다음

본 조합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