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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조선업계, 에코십 수주 증가 전망

  • 등록일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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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에 들어선 이후 3분기까지 계속해서 국내외 조선사들이 극심한 수주절벽에 직면했지만 최근 신조선가가 바닥을 쳤을 것이란 신호가 일부 포착되고 있고, 노후 선박의 해체 및 신조선 대체 발주를 앞당기는 각종 환경규제 강화 방안들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연말이나 내년부터는 친환경선박(에코십) 발주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IMO는 이달 24〜28일 열리는 제70차 MEPC(Merine Enviroment Protection Committee)회의에서 SOx(황산화물) 규제 적용 시기를 2020년 또는 2025년 중 하나로 정할 방침으로, 해당 규제의 시행은 노후 선박의 해체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0년 실시를 지지하는 국가가 다수를 차지할 것이라는 견해가 비교적 많다는 관측이며, 이번규제(연료유 중 유황분의 상한을 현행 3.5%에서 0.5%로 내리는 일반 해역 규제)로 인해 LNG 연료 추진 선박의 신조 발주 역시 상당 수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IMO가 2004년 채택한 선박평형수관리협약(BWM Convention)이 최근 정식 발효 요건을 갖춘 점도 노후 선박의 조기 해체를 촉진해 선박 발주가 늘어나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동 협약이 2017년 9월 8일부터 발효되면 전 세계 신조선과 기존 선박이 모두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기존선의 경우 BWTS 장착하는 개조(retrofit)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겠지만 상당수 노후 선박은 조기 해체 및 신조선 교체 발주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신증권 전재천 연구원은 “BWM Convention 및 SOx 등 환경규제와 현재의 저선가 상황을 감안하면 선주들은 2017년부터 서서히 신규 발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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