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2015년 상반기 선박발주 반토막 |
|---|
|
금년 상반기 전세계 신규 선박 발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Clarkson Research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328만CGT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발주량 2,699만CGT의 49% 정도에 불과하다. 동기간 한국의 선박 수주량은 592만CGT를 기록해 전년 동기 616만CGT 대비 3.9% 감소하는데 그쳐 비교적 선전한 반면, 중국 조선업계는 256만CGT 수주로 전년 동기 1,186만CGT 대비 80% 가까이 급감했다. 중국은 상반기 수주실적에서 엔저 수혜를 보고 있는 일본(268만CGT)에도 밀리며 3위로 내려앉았다. 중국의 수주 부진은 주력 선종인 벌커 시장의 급격한 침체가 주요 원인이다. 상반기 전세계 벌커 발주량은 55척, 93만CGT로 전년 동기 585척, 1,162만CGT 발주 대비 폭락했다. 벌커 의존도가 높은 일본 역시 전년 동기의 604만CGT 대비 수주가 크게 줄었으나, 초대형 컨테이너선, 탱커, 가스선 등 일부 수주 다변화에 성공하며 반기 수주실적에서 지난 2005년 상반기(일본 745만CGT, 중국 489만CGT) 이후 10년 만에 처음 중국에 앞섰다. 아울러, 상반기 선박 인도량에서는 한국은 656만CGT로 중국 628만CGT에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 579만CGT, 중국 519만CGT에 이어 2개 반기 연속 1위다. 한편, 6월 한 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48척, 209만CGT를 기록했다. 6월 한국이 88만CGT로 가장 많이 수주했으며 뒤를 이어 중국 45만CGT, 일본 1만6,000CGT를 기록했다. 6월말 기준 수주잔량은 한국이 3,280만CGT로 중국 4,096만CGT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수주잔량은 지난해 말 대비 159만CGT 줄었지만 중국의 감소세가 매우 가파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양국의 수주잔량 규모가 조만간 역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
이전 ‘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개최 |
다음 노후어선 현대화, 중소조선소 살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