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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특집]주요조선사, 605억불 수주목표

  • 등록일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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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형•중견 조선사들의 2015년 올해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의 구체적인 수주목표 금액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본지 취재•집계 결과, 국내 11개 주요 조선사들(:일부 해외사업장 포함)은 올해 합계 총 약 605억불 가량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수주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조선사는 지난 2014년에 신규수주 합계 총 약 466억불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주실적 대비로는 올해 30% 가량 높은 수주목표를 설정한 셈이다.
 저유가 여파로 당분간은 해양플랜트 발주가 저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LNG/LPG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대형 탱커 등 우리 조선사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에 주력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연간 총 229억 5,000만불을 수주할 계획으로, 사업별로는 조선 83억 5,000만불, 해양 53억불, 플랜트 16억 5,000만불의 수주계획을 세웠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삼호중공업은 38억불, 현대미포조선은 30억불을 올해 수주목표로 설정했다.
 전년도인 지난 2014년의 수주계획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총 295억 6,500만불) 조선 사업부가 91억 5,000만불, 해양 69억불, 플랜트 50억불이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40억불, 현대미포조선은 35억불이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금년도 수주계획은 전년도의 부진했던 수주실적과 작금의 어려운 글로벌 업황 환경을 반영하여 목표를 다소 낮게 설정한 모습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수주목표와 관련하여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으나, 증권업계에서는 작년 목표였던 145억불보다 높게 잡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150억불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역시 올해 목표수치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었으나, 증권가에서는 작년과 같은 150억불 수준으로 언급되고 있고 일각에서는 조선(상선) 50억불, 해양플랜트 100억불 이상의 수주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해양은 올해 59~60척, 2조 9,000억원(약 26억불 추정) 상당의 수주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의 20억불 목표 대비 목표치를 상향한 모습이다.
 한진중공업은 국내 영도조선소와 필리핀 수빅(Subic)조선소를 합쳐서 올해 총 25억불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30억불의 공격적인 수주목표 대비 다소 낮아진 금액이다.
 성동조선해양은 작년 수주계획과 비슷한 40여척, 대략 2조원(약 18억불 추정) 정도의 수주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조선과 SPP조선은 각각 올해 20여척, 대략 5억불 정도의 수주계획을 세웠으며, 대한조선은 금년 10척, 5억 6,000만불 상당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선조선과 대한조선은 올해 수주계획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작년 약 15억불(40척) 수주를 목표로 세웠던 SPP조선은 올해 목표치를 대폭 낮춘 모습이다.
 이처럼, 금년에 조선사들은 각사별로 작년보다 목표치를 낮추거나 유지 또는 일부 높이고 있는 모습이지만 올해도 기업의 명운을 걸고 신규 수주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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