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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中기획1]중국 조선 전성기 前兆?

  • 등록일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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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들어 중국 조선업계는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채 공급과잉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소들을 감싸 안으려 하는 등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며, 해양영역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점차적인 진출 양상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의 “조선업 살리기”는 지난해부터 이어 온 추세로 연초부터 공급과잉을 해결하기 위해 자국 조선업계의 신조선 건조 능력을 억제할 방침의 일환으로 중국 내 금융기관들에 공급과잉 산업에 대한 융자 제공을 20% 가까이 삭감하도록 조치한 바 있으며, 중국 상하이(上海)시 정부는 3년 후 인 2017년까지 시 전체 조선업계의 신조선 건조 능력을 총 1,200만 DWT 정도로 억제하기로 하는 등의 해결 카드를 내놓았다.
 또한, 중국 정부는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했으며,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중국공업정보화부(MIIT)가 작성한 우량기업 화이트리스트(White List)로, 이번에 동 리스트에 속하지 못하는 중국 조선기업은 금융기관의 융자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뿐 아니라, 도태되거나 재편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또 다른 한편으로는 조선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근에는 자국의 해운사 4곳에 노후선박 해체 및 선대 쇄신의 일환으로 총 약 18억위안(약 2억9,300만불)의 보조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해운사는 China COSCO Holdings사, COSCO Shipping사, China Shipping Development사 및 China Shipping Container Lines사 등 4곳으로,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가 노후선박 해체 및 신규 Eco-ship 발주를 촉진하기 위한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라 금번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중국 난퉁(南通)시는 동 지역 조선해양 및 관련 산업의 발전과 주요기업의 신조선 수주 및 기자재 현지 조달률 제고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 정책에 대해 비록 중국 업계는 공급과잉 악화 등에 문제를 우려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 역시 대규모 부채에 허덕이는 조선사들을 나 몰라라 할 순 없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 올해 9월까지 중국 조선기업의 월간 지표는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하기 시작하며 호황기의 전조(前兆)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느린 경제성장 및 해운업 침체의 영향으로 신조선가 상승이 영향을 받기 시작했으며, 주요 기업의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지는 등 조선 및 관련 산업의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9월 기간 중국 조선업계의 누계 신조선 수주량은 5,249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반면 누계 신조선 건조량은 2,606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말 기준 중국 조선업계의 수주잔량은 1억5,471만DWT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으며 2013년 말 대비로는 1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9월까지 중국의 수출 선박 신조 수주량은 4,903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38.2% 급증했고 수출 선박 건조량은 2,244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며, 9월말 기준 수출 선박 수주잔량은 1억 4,728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였다.
 수출 선박이 중국의 전체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 중에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86.1%, 93.4% 그리고 95.2%로 집계됐다.
 중국 Sinopacific조선의 樓吉威 CEO 비서실장을 최근 전 세계적으로 조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향후 몇 년 간은 조선업의 전성기가 예상되며, 중국의 현재 시장점유율은 세계 1위로, 전반적인 조선시장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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