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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韓조선, 올해 수주 10% 증가전망

  • 등록일2014-01-07

  • 조회수8445

 올해 우리나라 조선산업은 해운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주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양종서 선임연구원은 ‘2013년도 조선해운시황 동향 및 2014년도 전망’ 보고서에서 2014년도에는 LNG선과 석유제품운반선(PC)의 수요가 다소 감소할 우려가 있으나 컨테이너선의 증가 지속 등으로 전년대비 수주 증가세를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해운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효율선박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다만, 비 전통에너지 관련 수요는 선복량 과잉우려 등으로 다소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세계 석유무역 시장의 양상이 과거 원유수출이 지배적이었던 점에 비하여 최근 미국, 중동 등 대형 원유 생산국가들이 정제된 제품을 수출하는 형태로 점차 변화하여 PC선 부문에서 꾸준한 물동량 증가와 일정 수주량 지속이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해양 시장은 FPSO 등 생산설비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나 드릴십 등 리그선의 수주 감소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향후에도 급격한 수주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완만한 수준의 수주시황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2014년 국내 조선산업 수주량은 전년대비 약 3% 증가한 1,520만CGT, 수주액은 약 10% 증가한 421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선가의 소폭 인상과 FPSO의 수주증가 등으로 수주량 증가폭에 비하여 수주액 증가폭이 다소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다만 올해 건조량은 전년대비 약 4% 감소한 1,230만CGT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연간 건조량을 상회하는 수주량의 영향으로 올해 말 수주잔량은 전년 말 대비 약 6% 증가한 3,260만CGT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14년 조선업계 수출액은 건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드릴십, LNG선 등 고가 물량의 인도 증가로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42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양 연구원은 주요 해운시장 동향 및 전망과 관련하여 지난 2013년 BDI 평균은 1,157로 하반기에 급등한 양상을 나타내었으나, “빠른 회복의 신호로 보기는 어려우며 최악의 상황은 지났으나 회복속도는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유조선 시황은 침체가 장기화될 전망이며 반면 PC선 시장은 완만한 속도이나마 시황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컨테이너선 시장은 HRCI가 500선 근처에서 2년째 횡보하는 등 선복량 과잉문제로 시황 부진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늘어나고 P3동맹이 등장하는 등 향후 시장은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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