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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현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 등록일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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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인 18,4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를 확정했다. 동사는 6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China Shipping Container Lines(CSCL)사와 18,400TEU급 컨테이너선 5척, 총 7억불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 폭 58.6m, 높이 30.5m로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4년 하반기부터 이들 선박을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캐나다 Seaspen사로부터 1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 들어 10,000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함으로써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연바 있으며, 이번 수주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전에서 지금까지 540여 척의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풍부한 경험과 고연비 ․ 친환경 선형 등 앞선 기술력, 빠른 납기 등 까다로운 선주 요구사항을 반영해 자국 내 발주를 우선시하는 중국 해운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박에는 현대중공업이 자체 제작한 전자제어식엔진(ME엔진)을 탑재, 운항속도 및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연료를 조절해 연료소모량과 탄소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또, 운항 중 연료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선형으로 건조되며,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인 ‘에코밸러스트’도 탑재되는 등 다양한 친환경선박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 고효율 선박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선형과 친환경 엔진, 스마트십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력 확보로 시장선도 및 고객만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조선해양플랜트 부문(현대삼호중공업 포함)에서 총 97억 달러를 수주, 올해 목표인 238억 달러의 41%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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