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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조선시황 및 전망<4> “컨선 신조발주 증가 기대”

  • 등록일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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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컨테이너선 시황은 선복 공급과잉 문제로 회복이 지연되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저조한 운임 수준을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2014년부터는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시장 수급상황도 서서히 균형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DNB는 올해 컨테이너선대 운용률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약 85% 수준을 유지하다가 내년에는 88%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극심한 발주가뭄을 보인 대형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신조 발주가 다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대만 Yang Ming사가 캐나다 선주 Seaspan사를 통해 현대중공업에 1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최대 10척을 발주하며 올해 첫 초대형선 신조 발주를 개시했다.

 또한 이 외에도 조만간 발주가 임박한 프로젝트들로는 중동 UASC사의 18,000TEU급 5척 및 14,000TEU급 5척 프로젝트, 칠레 CSAV사의 9,000TEU급 최대 10척 및 1만5백TEU급 최대 10척 프로젝트, 캐나다 Seaspan사의 1만TEU급 추가발주 프로젝트 등이 있다.

 한편 Clarkson 및 본지 집계에 따르면 2012년 전 세계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량은 총 70척에 불과해 전년도 244척 대비 척수 기준 71%나 급감했다. 특히 대형(8,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 발주량은 2011년 113척에서 지난해 25척으로 대폭 줄었으며, 중형(3,000TEU-8,000TEU급) 컨테이너선도 같은 기간 74척에서 25척으로 감소했고, 소형선(3,000TEU급 이하) 발주도 57척에서 20척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신조 수요가 냉각되면서 신조선가 역시 하락해 지난 12월 기준 13,000TEU급 초대형선 표준 신조선가(Clarkson)는 1억7백만불, 8,800TEU급은 7,700만불, 4,800TEU급 4,500만불, 1,100TEU급은 1,800만불로 나타나 전년 대비 각각 17%, 17%, 24%, 11% 하락했다.

 반면, 작년 신조 컨테이너선 인도량은 11월까지 184척을 기록해 연간으로는 전년의 191척을 뛰어넘는 수준을 나타내내면서 선복 과잉공급 상황을 더 심화시켰다.

 신조선 수주잔량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대형선 222척, 중형선 157척, 소형선 114척 규모로 1년 전 대비 각각 51척, 45척, 53척씩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노후선 해체매각 규모는 11월까지 대형선 0척, 중형선 24척, 소형선 130척을 기록해 전년도 각각 0척, 3척, 55척 대비 대폭 증가했다. 컨테이너선 전체 선복량은 지난해 12월 기준 5,110척 1,620만TEU 규모로 척수 기준으로 전년대비 0.3%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TEU 기준으로는 약 6% 증가했으며 올해는 8% 가량의 선복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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