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조선소식

부유식 생산설비 “UP-Cycle”

  • 등록일2012-12-05

  • 조회수8328

 해양 석유 ․ 가스 부유식 생산설비(FPS, Floating Production System) 에 대한 자본지출(Capex)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이전 5년간 대비 두 배로 늘면서 910억불 규모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Douglas-Westwood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부문 투자비용이 향후 5년간 100%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새로운 상승 사이클(UP-Cycle)에 진입 중” 이라고 전했다.

 H. Lewendon 연구원은 우선 기존 FPS의 재투입보다는 신조 및 개조 프로젝트 비중이 향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브라질 등 자국 조선업의 부흥을 시도하는 국가에서 실시되는 기자재 현지조달(local content) 방침으로 인해 해양생산설비 건조비용이 향후 더 높아지고 있는 해양설비산업 전반의 비용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총 121기의 부유식 생산설비가 투입, 설치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이는 이전 5년간 대비 37% 증가하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부유식 생산 ․ 저장 ․ 하역설비(FPSO) 부문에서 총 94기가 새로 설치되고 자본지출은 736억불에 달해 이전 5년간 대비 80%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심해용 부유식 생산설비 투자비용은 580억불에 달해 전체의 64%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최근 수년간 해저(subsea) 생산처리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심해 유전 생산 프로젝트가 상대적으로 많아 자본지출은 전체의 3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프리카는 자본지출 182억불(18기)로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아시아는 125억불(24기)로 1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시아 지역에 더 많은 설비가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투자비용이 더 적은 이유는 작업환경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천해 프로젝트가 더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으로 이들 프로젝트에는 신조 설비보다 가격도 싸고 디자인도 비교적 단순한 개조 생산설비들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유럽 지역에는 향후 5년간 20기(109억불)의 부유식 생산설비가 투입될 것이란 전망으로 투자비용 기준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이전

내년 “LNG선 발주 급증”

다음

중대형 조선업계 수주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