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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내년 “LNG선 발주 급증”

  • 등록일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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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0척 가까운 발주로 호황을 보였던 LNG선 신조시장이 올해는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에는 다시 가파른 발주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이석제 J.P Morgan 연구원은 내년 전 세계 LNG선 발주 규모가 40척을 기록하며 2012년 26-27척 규모에서 약 50%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늘어나는 수요로 신조선가 역시 2013년 말쯤에는 척당 2억2천만불 수준까지 상승하며 현재 1억9,500만-1억9,700만불 대비 12-13%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소 납기 선표(slot)가 점차 채워지고 원화강세가 이어지면서 선가가 상승하게 될 것이란 전망으로 원화강세가 더욱 진행되면 선가는 더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NG 수입 터미널 역할을 하는 LNG-FSRU(부유식 LNG 저장 ․ 재기화 설비)의 신조 발주 증가로 인해 LNG선 선주사들 간에 조선소 선표 확보를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15-17년 완공되는 세계 각국 LNG 수출 플랜트로부터의 LNG선 신규 수요로 인해 내년엔 신조선 발주가 40척으로 늘고 2014년에는 이보다 더 많은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LNG 수출 프로젝트가 지연될 경우 LNG선 신조수요가 예상보다 느리게 증가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시장지배력과 우월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LNG선 뿐만아니라 LNG-FSRU, LNG-FPSO(부유식 LNG 생산 ․ 저장  ․ 하역 설비) 신조 붐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올해 현재까지 총 6척(:옵션 제외)의 신조 발주가 이뤄진 LNG-FSRU 부문에 대해서도 발주 확대가 전망된다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영국, 쿠웨이트, 인도, 인도네시아 Puerto Rioo 등 다수의 국가에서 LNG-FSRU를 통한 LNG 수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미국 Excelerate Energy사가 올해 8월 대우조선해양과  LNG-FSRU 신조발주 8척 옵션 계약(2015-2017년 초 납기 조건)을 체결한 것은 이미 선주사들 간의 조선소 선표 확보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하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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