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美LNG선 신조수요 100척 육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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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천연가스 수출허가 이후 첫 장기 수출계약에 들어가는 등 LNG 수출을 본격화하면서 미국 프로젝트 전용으로만 LNG선 추가 신조수요가 100여척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 조선업계에는 대형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달 말 영국 BG사가 미국 에너지 업체 Cheniere Energy Partners사의 자회사인 Sabine Pass Liquefaction사와 연간 350만톤 규모의 LNG를 20년간 공급받는 80억불 규모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미국 에너지국이 지난 5월 1,600만톤 이내에서 LNG 수출을 허가한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계약이다. 전 세계 천연가스 수요가 늘면서 미국산 천연가스에 대한 수출 요구가 늘고 있고 미국 업체도 LNG 수출에 대한 욕구가 높아졌다. 또 최근 북미에서는 천연가스의 일종인 셰일가스 개발이 급증하고 있으며 LNG 가격이 미국보다 훨씬 높은(:약 4배) 아시아 등으로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미국산 천연가스 수출이 국내 조선업계에 의미를 갖는 것은 수요국으로의 원거리 해상 운송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2020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LNG 수출량은 카타르, 호주,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으로 미국의 LNG 수출산업 본격화는 LNG 시장에서 일종의 ‘패러다임의 전환’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미국은 현재 기존 LNG 수입 터미널을 액화 플랜트로 전환해 수출기지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Cheniere-BG간 LNG 수출계약 이외에도 현재 약 5개의 LNG 수출 프로젝트가 추진중이어서 향후 LNG선 수요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전 세계 LNG선 선대는 약 370척 규모로 신조선 발주잔량은 약 60척에 달하는 가운데 Arctic Securities사의 Erik Stavseth 애널리스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모든 LNG 수출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85-110척의 LNG선 추가신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미국의 LNG 수출 프로젝트는 당국의 규제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유럽과 아시아의 대규모 LNG 수요를 고려할 경우 장기적으로 미국의 LNG 수출은 전 세계 LNG선 해운 시황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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