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중소조선 일감부족 심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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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해운시황 침체를 배경으로 올해 일반상선 발주가 급감하면서 중소조선사들의 수주잔고 또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Clarkson 및 업계에 따르면 9월말 기준으로 국내 7대 조선사를 제외한 중소조선사들의 수주잔량은 630만CGT로 집계됐다. 6월말의 704만CGT보다 불과 3개월 사이 10.5%나 줄어든 것으로 840만CGT에 달했던 지난해 말과 비교할 경우 25% 급감했다. 수주잔량 감소는 특히 3분기 들어 신규 수주가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국내 중소조선사들은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40만CGT의 신규 수주량을 기록했으나 3분기 들어서는 73.5% 급감한 22만CGT 수주에 그쳤다. 3분기 신규 수주액 역시 5.2억불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고 중소조선사 가운데서도 소수의 중견조선사에 신규 수주가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내 중소조선사들이 확보한 수주잔량은 건조능력 등을 감안할 경우 약 1년 6개월치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일감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빅3를 중심으로 대형조선사들은 고부가가치선 및 해양플랜트 위주로 신규 수주가 호조를 보인 반면 중소조선사들은 수주 침체가 심화되면서 조선업계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전체 조선사 수주액 중 중소조선사 비중은 12.5%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9월말 현재까지 7.1%에 불과한 실정이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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