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올해 신조발주 대폭 감소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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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조선 발주량이 지난해에 비해 최대 44%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프랑스의 Barry Rogliano Salles(BRS)사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발주량은 1억2,500만dwt규모로 2009년 3,400만dwt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나 올해는 7,000만dwt~9,000만dwt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BRS는 연간 시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이후 벌커 운임이 급락하고 올해 대규모 신조선이 인도되면서 벌커 신조선 발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으며 상대적으로 또한 탱커 및 컨테이너선 발주량도 벌커 발주량 감소분을 상쇄할 만큼 큰 회복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하반기 무렵까지 약 2년간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가 거의 ‘0’ 수준이었던 것처럼 벌커 선주들도 당분간 신조선 발주를 자제해야만 시장이 수급균형을 회복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올해 신조선 수요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한 조선국가들이 막대한 건조능력, 강재가격 인상, 에너지비용 및 인건비 상승, 대달러 환율 하락 및 치열한 수주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조선업계 건조능력은 2002년 5,000만dwt 수준에서 2010년 2억dwt까지 급증했으며 실제 건조량도 4,700만dwt에서 1억5,000만dwt로 늘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일부 건조설비의 폐쇄, 수리 및 해체사업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조선 계약취소 사태와 관련 올해도 2009년 및 2010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되어 연간 기준으로 3,000~4,000만dwt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신조선 계약 취소 규모가 1억dwt 이상을 돌파했다면 이는 지난 초호황기 초기인 2003-2005년 동안 연간 신규 수주량에 맞먹는 규모라고 말했다. 신조선가 동향과 관련해서는 선종, 나라별 조선소 및 수주잔량에 따라 0%에서 10% 정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10년 신조선 인도량은 약 1.5억dwt(2,500척)로 전년의 1.15dwt 대비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세계 벌커 선복량은 15%, 탱커는 4%, 컨테이너선은 9% 각각 증가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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