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조선업계, 해양플랜트로 수주 본격 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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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성공을 시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방산업인 해운시장이 바닥을 치고 회복세를 보이고 고유가로 인한 해양플랜트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은 연초부터 미국에서 드릴십을 비롯하여 카타르에서 해양가스플랜트를 수주하며 기세를 올리며 힘차게 출발하고 있으며, 올 벽두부터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상대적으로 경쟁사에 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양플랜트 발주 증가는 올해 국내 조선업계의 성장세를 이끌고 중국조선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선업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아 성장세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2011년 국낸 조선업체 수주량은 2,390만CGT로 전년대비 4.8% 증가에 그치고, 반면 건조량은 6.3% 줄어든 2,960만GT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 이어 선박과잉 공급 현상이 지속되고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신규 수주의 본격 회복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단기간 내 급격한 시황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는 건조물량이 감소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조선업의 건조는 소폭 증가하나 수출은 전년에 비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해운시황의 빠른 회복에 따라 단납기 선박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기존물량도 인도일을 앞당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2011년 건조량은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1360만CGT로 예상했다. 하지만 수출의 경우에는 건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주 선가가 낮아 4.3% 하락한 450억 달러로 예상했다. 수주선가 하락은 벌크선 등 저가선종의 수주 증가와 시황 악화로 실질 선가의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컨테이너선이 올해의 신조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탱커의 경우 안정적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벌커선은 침체기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조선업계에서는 해양플랜트를 꼽고 있으며 지난해 수주금액은 110억불을 돌파, 최고 호황을 누린 2008년의 150억불의 2/3수준을 회복했다. 최근 IMF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원유소비량 증가로 특히 아시아 지역의 수요 강세로 원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고유가 흐름이 지속되면서 그동안 연기됐던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들이 다시 재개되고 있어 해양플랜트 설비 및 시주 장비 관련 분야가 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업계에서는 초대형 FLNG 및 다수의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수주 상담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 전재천 연구원은 금액기준으로 올해 해양플랜트 발주가 전년에 비해 60%이상 증가, 국내 상장사의 해양플랜트 수주금액을 215억불로 예상하고 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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