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5월 신규수주 회복세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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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체들이 5월, 32척을 수주하며 3개월 연속 선박 30척 이상을 신규 수주하고 6월초 기준 수주잔량도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조선시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락슨 및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5월 한 달간 선박 32척, 79만6,836CGT를 신규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수주액은 모두 10억950만달러에 달했다.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4월의 45척, 106만5520CGT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지난 3월(39척)부터 3개월 연속 30척 이상을 수주하는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달 현대중공업이 인도네시아 Pertamina사로부터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고, 삼성중공업은 스웨덴 Stena Bulk사로부터 158,000DWT급 탱커 1척, 대우조선해양은 홍콩 선주로부터 캄사막스 벌커 2척을 수주했다. STX조선해양도 유럽 선주로부터 MPP선 2척, 캄사막스 벌커 2척, 수프라막스 벌커 4척 등을 신규 계약하며 수주를 이어나갔다. 현대미포조선은 아시아 및 유럽 선주로부터 핸디사이즈 벌커 3척, 수프라막스 벌커 4척 등을 수주했고 현대삼호중공업은 중동 선주로부터 VLCC 2척을 신규 계약했다. 신규 수주가 이어지면서 줄어들기만 하던 조선업계의 수주잔량도 소폭 증가로 돌아섰다. 6월초 현재 국내 조선사들의 총 수주잔량은 모두 1,758척, 4949만5799CGT에 달해 한 달 전인 지난 4월말의 1,748척, 4922만4832CGT보다 선복량 기준으로 27만967CGT 증가했다. 전 세계 조선업계 수주잔량 역시 6월초 현재 7,977척, 1억5108만6748CGT로 4월말의 7,973척, 1억5091만8543CGT보다 늘어나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전 세계 조선업계의 선박 신규 수주량은 101척, 216만3137CGT에 달해 4월의 151척, 287만4620CGT에 이어 2개월 연속 100척 이상 신규수주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52척, 84만3863CGT를 신규수주해 한국을 제쳤고 일본은 4척, 7만5892CGT에 그쳤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벌크선과 유조선, 해양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신규 발주가 이뤄질 전망이어서 수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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