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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준공

  • 등록일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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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8년 초 전북 군산에 유치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완공돼 준공식을 개최한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오늘 오전 10시30분 조선소 도크 옆 광장에서 민계식 회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강봉균 국회의원, 회사 관계자와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풍력발전 공장 준공식을 함께 개최한다.

 군산조선소는 소룡동 매립지 180만㎡(54만평)의 부지에 총 1조2천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부지 매입에 2천여억원, 토목과 건축, 설비 공사비로 9천300억원 가량이 소요됐다.

 세계 최대 규모 도크에서는 25만DWT급 선박 4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으며 골리앗크레인(1,650t급)은 한 번에 400대의 자동차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내부 공장 조선공사와 함께 건조를 시작한 18만DWT급 벌크선 2척은 벌써 지난달 말 선주사에 인도하였다.

 군산조선소가 현재 고용한 인력은 4천200여명으로 2012년까지는 5천200여명으로 인원이 확충될 계획이다. 선박조립, 도장 등 하도급 관련 업체의 직원까지 포함하면 최대 2만여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2조2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매출액도 2011년에 2조8천억원, 2012년에는 3조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금일 조선소와 함께 풍력발전공장의 준공식도 가진다. 조선소 인근에 위치한 공장은 38만㎡의 부지에 풍력터빈시스템과 OEM 발전기를 생산해 올해 2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발전기의 용량을 점차 늘려 2013년에는 연간 800mw(주택 25만여가구 사용분)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이들 제품을 유럽과 중국, 미국 등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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